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가 당초 계획했던 유닛 활동을 연기하고 드라마 '유령'을 택했다.
엠블랙 측은 27일 지오가 드라마 '유령'에 캐스팅되면서 계획했던 첫 유닛 활동이 연기됐음을 밝혔다.
앞서 엠블랙 측은 보컬 지오와 랩퍼 미르로 구성된 새로운 첫 유닛을 계획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지오가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유령'에 이태균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계획이 연기됐다.

이에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이미 타이틀 녹음마저 완료한 유닛 활동을 우선시하려 했으나, 드라마를 통하여 엠블랙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판단하에 드라마 스케줄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엠블랙의 유닛 활동은 팬들이 기대했던 만큼 더욱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6월 3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첫 단독 아시아 투어 'THE BLAQ% TOUR'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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