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강혜지-허미정, 모바일 베이 클래식 1R 공동 5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30 11: 21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의 우승자 유선영(26, 정관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바일 베이 클래식(총상금 125만 달러, 약 14억 원) 첫 날 공동 5위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유선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 RJT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강혜지(22), 허미정(23, 코오롱)과 함께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 등 4명의 외국인 선수가 5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지난 해 US오픈 우승자 유소연(22, 한화)은 3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고, 최나연(25, SK텔레콤)은 2언더파 공동 21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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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 / LP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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