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액션영화 '런닝맨' 차기작 확정..7월 돌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4.27 11: 06

배우 신하균이 차기작을 액션 영화 '런닝맨'(조동오 감독, 크리픽쳐스 제작)으로 확정지었다.
신하균 소속사 관계자는 "신하균 씨가 오랫동안 준비한 영화 '런닝맨'을 차기작으로 결정지었다. 7월쯤 촬영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런닝맨'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20세기폭스 자회사 FIP(Fox International Productions)가 메인 투자하는 첫 한국 영화로 신하균는 극중 우연히 국가 기밀을 쥐게 돼 정체불명의 사람들의 추격을 받는 일반인 역을 맡았다. '쩨쩨한 로맨스'를 만들었던 크리픽쳐스가 제작한다.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브레인'에서 실감나는 외과의사 연기로 그 해 연기대상을 거머쥔 신하균은 이로써 장훈 감독의 '고지전' 이후 1년여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오는 여름 개봉하는 '도둑들'에서는 카메오로 출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MBC 사극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의 아역 연기로 인기를 얻고 현재 SBS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중인 배우 이민호가 신하균의 아들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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