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MC, 쫀쫀 영어+훈훈 외모..‘누구냐, 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27 11: 17

올'리브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의 심사위원 강레오가 훈훈한 외모와 차진 영어 발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런던 고든 램지, 런던 스케치 등을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를 지낸 강레오 셰프는 큰 키와 서글서글한 눈매로 ‘마셰코’의 비주얼을 담당한다.
특히 그는 한식이 좋아 한국에 온 외국인, 원어민 영어 교사직을 그만두고 ‘마셰코’에 도전한 참가자 등과 노련하게 대화를 나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현장 관계자는 “강레오 셰프는 단순히 맛을 보고 합격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의 배경이나 사연을 물으며 대화를 유도하고 외국이 원산지인 식재료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사위원 꿀발음 심사 장면은 ‘마셰코’의 또 다른 볼거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대히트를 친 프로그램답게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온 도전자들이 많았다”며 “강레오 외에 심사위원 노희영, 김소희 셰프 모두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통역사 없이도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셰코’는 ‘식문화의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국 샤인 인터내셔널(Shine International)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구입해 제작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상금과 요리책 발간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2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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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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