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QTV ‘7번가의 기적’ MC로 전격 발탁됐다.
‘7번가의 기적’은 최고의 톱스타에게 초대장을 보낸 후 녹화장에서 해당 스타를 기다리는 독특한 방식의 버라이어티. 제작진은 ‘7번가의 기적’이 촬영되는 서울 호암아트홀 주소가 순화동 7번지라는 점에 착안해 프로그램명을 ‘7번가의 기적’으로 결정했다.
신동엽은 초대한 스타가 스튜디오에 방문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재미를 유발할 예정. 그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의 독특한 콘셉트에 이끌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됐다"며 "과연 스타들이 녹화장에 등장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7번가의 기적’ 첫 번째 섭외 주인공은 배우 장동건이다. QTV 측은 “장동건에게 5월 2일, 7번가에서 기다리겠다는 초대장을 전달해 놓은 상태로 그를 섭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5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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