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축구팬 64%, "K-리그 수원, 성남 상대 승리 예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4.27 11: 46

[축구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아스널, 스토크시티 상대 승리 예상 67.65% 최다 집계 ... 오는 28일 발매 마감
국내 축구팬들은 K-리그 수원삼성-성남일화(2경기)전에서 선두 수원의 승리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4.99%는 라돈치치, 스테보, 에벤톤C를 앞세운 수원이 홈에서 성남을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2.14%로 집계됐고 나머지 5.01%는 성남의 승리를 예상했다. 최근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며 순항중인 수원은 2010년 4월 9일 홈에서 1대2로 패한 이후 한 번도 안방에서 지지 않았다.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성남이 안방 불패 수원에 반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위 제주는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83.17%)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수 균형을 갖춘 제주는 울산, 포항, 서울 등 강팀들과의 3연전에서 1승 2무를 기록, 2위를 수성하고 있다. 강원에 패하며 주춤했던 경남은 수원과 비기며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홈팀이자 상승가도에 있는 제주의 벽을 넘기는 다소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제주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차에 뒤져 3위에 위치한 울산은 최하위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85.20%)할 것으로 예상됐다.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급해진 서울은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로 평가되는 강원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68.65%)해 위기 극복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나타났다.
EPL…아스널, 스토크시티 상대 승리 예상 67.65%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리그 3위 아스널이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67.65%)할 것이란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이어 양 팀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8.93%로 집계됐고, 나머지 13.42%는 스토크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17일 위건에 발목이 잡혔던 아스널은 21일 첼시와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스토크시티도 사정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지만, 홈에서는 최근 4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아 아스널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는 볼턴을 홈에서 누를 것(59.72%)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선덜랜드는 3월 31일 맨시티전 이후 4무 1패로 무승을 기록,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강등권인 볼턴은 더욱 갈길이 바쁘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리그 6연승으로 시즌 막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캐슬은 위건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할 것(53.51%)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맨유와 아스널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위건은 21일 풀럼에 1대2로 패하며 기세가 한풀 수그러들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 3위 탈환이 필요한 뉴캐슬과 승점 1점차로 강등권을 간신히 모면하고 있는 위건의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은 오는 28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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