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전라남도 강진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넥센 김병현 연습투구 뒤로 최창호 코치가 갈고리로 마운드를 고르고 있다.
이날 경기서 넥센 김병현과 KIA 양현종이 선발로 등판한다.

김병현은 지난 25일 청주 한화 2군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고돼 있었으나 이날 비가 오면서 하루 미뤄졌다. 이어 26일에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돼 이틀이나 등판 연기를 겪었다. 김병현은 70~75개 정도의 투구수를 소화할 예정이다. 반면 2군에서 재활중인 KIA 양현종은 4일 휴식후 다시 선발로 나서 몸상태를 체크한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