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페즈-박재홍, 1군 등록…박정배-임훈 제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4.27 15: 40

SK 아킬리노 로페즈(37)가 복귀했다. 또 박재홍(39)도 합류했다.
SK는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로페즈와 박재홍 2명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어깨 염증으로 지난 16일 빠졌던 로페즈는 이날 선발로 예정된 만큼 합류가 예견됐다. 박재홍은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냈고 선발 우익수로 출장한다. 박재홍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를 마친 후 어깨 통증을 호소, 일본 스프링캠프에 가지 못했다.

로페즈 대신 빠진 투수 박정배는 왼쪽 허벅지 부상이다. 전날 두산과의 경기 중 허벅지 앞쪽이 부분적으로 찢어진 상태다. 일단 재활조로 합류한 후 정밀 검진에 나설 예정이다.
외야수 임훈은 부진 때문에 빠졌다.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9푼1리(22타수 2안타)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고양과의 번외 경기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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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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