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배근석 "연습생으로 8개월..결국 퇴출 통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27 16: 47

엠넷 ‘보이스 코리아’ 배근석이 연예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지내다 퇴출을 강요당했다고 털어놨다.
배근석은 최근 ‘보이스 코리아’ 제작진과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 ‘보이스 코리아’에 지원하기 전 가수가 되기 위해 몸 담았던 소속사로부터 사실상 퇴출을 요구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8개월 정도 모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 데뷔를 준비하며 연습생으로 있었다. 하지만 남자 아이돌은 여자 아이돌보다 띄우는 데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데뷔가 어려울 거 같다고 들었다. 퇴출을 강요 당한 셈이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절박한 심정으로 ‘보이스 코리아’에 지원했다”는 배근석은 “대학도 떨어지고 소속사에서도 꿈을 펼치지 못한 채 나오게 됐다.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니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배근석은 27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보이스 코리아’ 네 번쨰 라이브쇼의 무대에 올라 지세희, 홍혁수, 정나현, 이소정, 장재호, 정승원, 손승연과 다음 생방송을 위한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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