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역대 17번째 100死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4.27 20: 02

SK 최정이 역대 100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최정은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이던 5회 몸에 맞는 볼을 맞았다. 3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삼성 선발 차우찬에 이어 3회부터 마운드를 지키던 김효남의 초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고 출루했다.
이로써 최정은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100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역대 17번째 기록이다.

최정은 지난 2005년 2개의 사구로 시작해 2007년 주축 선수가 된 후 매년 두자리수 사구를 기록했다. 2009년부터는 작년까지 3년 연속 20사구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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