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6회말 2사 주자 1,3루 두산 김동주 타석에서 1루 주자 김현수가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롯데와 함께 정규리그 1위로 올라선 두산은 이 날 경기에서 이용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 중인 이용찬은 시즌 첫 등판이던 박찬호(한화)와의 선발 맞대결에서는 패했으나 두 번째 등판이던 삼성전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이용찬은 시즌 첫 승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자 한다.
이에 맞서 KIA는 서재응이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서재응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좋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7일 SK와의 개막전서는 6이닝 6피안타 4실점 3자책 퀄리티스타트 패배를 기록했으나 최근 2경기서는 1실점만을 기록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