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닝요-드로겟, 유니폼 벗는 세리머니 결과는 빌어봤자 경고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4.27 20: 49

27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0라운드 전북 현대와 광주 FC의 경기.
후반 전북 드로겟이 4대2로 앞서가는 골을 성공시키고 유니폼을 벗는 세리머니를 하자 최명용 주심이 엘로우 카드를 꺼내고 있다. 에닝요 역시 유니폼 벗고 세리머니를 하다 엘로우 카드를 받았다.
9라운드 현재 4승2무3패(승점 14점)로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는 전북은 이동국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이번 대결을 승리로 이끌고 선두권 경쟁에 힘을 받는다는 각오다. 다음달 1일 광저우 헝다(중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을 앞두고 발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기회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고전중인 광주는 리그 최장신 복이와 주앙파울로에 기대를 걸며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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