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에닝요' 드로겟이 공격본능을 뽐낸 전북이 광주를 상대로 '닥공(닥치고 공격)'을 선보이며 대승을 챙겼다.
전북 현대는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0라운드 광주 FC와 '호남더비'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본능을 뽐낸 드로겟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무승행진이 3경기서 중단됐고 홈 3연속 무승행진도 멈췄다. 반면 광주는 이날 패배로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로 부진이 계속됐다.

후반 전북 에닝요가 골을 성공시키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