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왼 햄스트링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 26일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래 3경기 연속이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추신수가 자리를 비운 우익수 자리는 아론 커닝햄이 채웠고 3번 타순에는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들어갔다.

추신수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 타율 2할3푼7리(59타수 14안타)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은 전날까지 9승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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