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에벨찡요, '부상으로 교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4.28 15: 17

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0라운드 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의 경기, 전반 성남 에벨찡요가 부상을 당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K리그 대표 라이벌 수원과 성남이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방패' 수원은 올 시즌 안방에서 무실점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신공' 성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센트럴코스트(5-0 승) 포함 최근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쳤다.

수원은 보스나 곽희주 오범석 등이 지키는 플랫4가 상당히 견고한 반면 성남은 지난 광주전(4-2 승)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에벨찡요까지 돌아와 파괴력을 더했다.
비록 순위에선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를 거두며 K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6승2무1패)이 현재 8위에 랭크 중인 성남(4승1무4패)에 앞서 있지만 성남 역시 최근 3연승으로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수원과 성남의 마계대전은 K리그 10라운드 최고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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