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에서 이상적인 국왕으로 열연한 배우 이성민이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 캐스팅됐다.
MBC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민은 이선균-황정음 주연의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에 합류, 뛰어난 의술과 소신으로 후배들의 아이콘이 된 외상외과 의사 '최인혁'으로 분한다.
28일 이성민 측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골든타임'에 출연하기로 했다. 주인공 이선균에 못지 않은 비중을 자랑한다. 이전까지의 다소 코믹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벗어나 색다른 변신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극중 이성민은 외상외과의 실력자 최인혁으로 등장, 수술 강행군과 병원 내 타과와의 분쟁에서 지친 인물의 고뇌를 연기한다.
'골든타임'은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실력파 의사와 의대와 병원 재단 상속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풀어낸다. 드라마 '파스타'의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선균과 황정음이 남녀주연에 발탁됐다.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성민은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에서 재하(이승기 분)의 형으로 등장, 인간미 넘치는 국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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