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이 글로벌 이미지 강화를 위해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했다.
tvN 측은 27일 “tvN의 핵심 타겟인 20~30대의 젊은 시청자들을 고려해 활동적인 사선 디자인과 강렬한 레드, 블루 톤을 사용해 경쾌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한 BI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10개국에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는 tvN 아시아를 포함, tvN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채널로서 아시아 넘버원(No.1)이라는 슬로건을 현실화 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초, 태국과 호주 등지에서 촬영된 채널 ID 영상에는 ‘즐거움, 틀을 깨는 시도, 소통’을 주제로 시청자와 공감하며 삶을 향유하고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tvN의 철학과 아시아인들의 행복한 일상이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담겼다. 가수 손호영이 로고송 작업에 참여했으며 배우 손태영, 문정희, 황우슬혜, 김남진 등이 출연했다.
CJ 이재현 회장은 “CJ는 지난 5년 여 동안 뉴미디어 업계 선발주자로서 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며 “향후 CJ는 젊은 마인드를 가진 모든 아시아인과 소통하는 아시아 넘버원 컨텐츠 기업으로, 또한 신 한류의 중심으로 한류 및 아시아 문화의 글로벌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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