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을 패러디한 '용감한 꼬마들'이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개그킹2'로 꾸며진 이날 '스타킹'에는 전국의 참가자들이 총집합했다.
이날 유일한 초등학생 참가자 팀인 '용감한 꼬마들'은 '용감한 형제들'은 완벽하게 재현했다. 강예서(8) 양은 "이날 우리들의 대통령 뽀로로는 안경알 없어. 라섹 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우찬(11) 군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지금 잘 보고 있나"라며 "숙제 좀 내지마"라며 '용감한 형제들'만의 강도 높은 발언도 패러디했다.
'용감한 꼬마들'은 심사위원 평가점수 268점을 받았다.
한편 '개그킹2'의 우승팀은 개그 개발지원금과 함께 SBS 개그프로그램 '개그투나잇' 출연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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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