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SBS 새 주말극 '맛있는 인생'을 통해 훈남 의사로 완벽 변신하며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연석은 지난 28일 첫 방송된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에서 잘나가는 병원장 아들인 정형외과 레지던트 최재혁으로 변신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외과 의사 동료인 장승주(윤정희 분)가 피곤함에 코피를 쏟자 친절하게 코피를 닦아줬고 승주에게 자신을 목적 의식을 가지고 봐 달라며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흰 의사 가운이 잘 어울리는 8등신 몸매에 훈훈한 마스크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방송 후 네티즌은 "유연석 완전 훈훈하다. 드라마 응원하겠다", "주말극에서 유연석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연기 잘한다", "능청스럽게 승주에게 대시하는 재혁,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맛있는 인생'은 오늘(2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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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