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로야구 최소 경기 100만 관객 돌파할 듯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4.29 09: 56

지난해 역대 최다 관중인 680여 만 명을 넘어 700만 돌파라는 야심찬 목표에 도전하는 2012 팔도 프로야구가 29일 65경기 만에 1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65경기는 1995년의 79경기를 넘어선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지난 28일까지 전체 532경기의 약 11%인 61경기를 소화한 2012 팔도 프로야구는 총 92만4973명의 관객이 입장, 경기 당 평균 관중 1만5163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14%의 관객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관객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팀은 28일 현재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SK로 43%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과 넥센이 각각 25%와 23%의 증가율로 뒤를 잇고 있다.

해외파 출신 선수들의 복귀와 거물급 선수들의 트레이드 등을 통해 시즌 전부터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아온 2012 팔도 프로야구는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하며 더 많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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