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쇼! 음악중심’의 음향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MBC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쇼!음악중심 4월 28일 방송분 관련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MBC는 “써니힐의 무대에 음향문제로 방송이 고르지 못했던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는 ‘쇼! 음악중심’이 되겠습니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오후 생방송된 ‘쇼 음악중심’은 써니힐의 무대에서 남자 그룹 노을의 목소리가 들리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MC를 맡은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서현은 방송 사고 직후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잠시 방송사고가 있었다. 죄송하다”고 발빠르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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