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남’, 솔로 염장 지르기 있기 없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29 11: 06

MBC와 MBC뮤직 음악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남자 가수와 여자 배우가 함께 음악을 만들면서 친분을 쌓는 구성으로 음악판 ‘우리 결혼했어요’라고 불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박재범·이시영, 존박·박진희 커플이 각각 걸그룹 타이니지와 알렉스·호란에게 음악을 만들어주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음악 만들기가 아닌 것은 미혼의 남녀 스타가 함께 음악을 만들면서 미묘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미 지난 28일 방송에서 존박과 박진희는 야구장에서 깜짝 뽀뽀를 했으며, 박재범과 이시영 역시 타이니지의 성화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 예고로 공개됐다.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야외로 데이트를 나가기도 하고 밤늦은 시각에 서로의 안부를 물어가면서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커플의 행동이다. 이런 까닭에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방송 직후 두 커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허물 없는 대화에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오늘도 흐뭇한 장면 여러 개 추가”, “나도 모르게 폭발하려는 광대 누르면서 봤다”, “아 정말 이렇게 솔로 염장 질러도 되나”라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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