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통산 7번째로 '1000득점' 돌파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4.29 14: 50

[OSEN=인천, 박선양 기자'SK 와이번스의 베테랑 우타자 박재홍(39)이 프로야구 역대 통산 7번째로 '10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박재홍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2회말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조인성의 안타에 이은 상대 좌익수 실책에 편승, 선행주자 이호준에 이어 홈린했다. 이로써 박재홍은 1996년 프로 데뷔 이후 16시즌만에 1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박재홍은 지난 28일 1군에 올라온 뒤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날 2회까지 9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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