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가 드라마 촬영으로 예능 프로그램 ‘남심여심’에서 2주간 공백기를 갖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남심여심’에서 정선희는 촬영에 불참한 윤정희에 대해 “드라마 촬영으로 2주간 함께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윤정희는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여주인공인 첫째딸 장승주 역을 맡았다.
이날 ‘남심여심’은 윤정희 없이 스턴트 액션에 도전했다. 도전을 앞두고 신봉선은 윤정희를 그리워하면서 “너 안 나온다고 우리 프로그램 안 보고 있는 것 아니지?”라고 전했다.

정선희 역시 “너 액션인 줄 알고 안 나온 것 아니냐. 오늘 촬영 꼬이기만 해봐”라고 읍박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심여심’은 남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바꿔서 체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정선희, 정준하, 신봉선, 오만석, 강동호, 엠블랙 이준, 최송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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