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여심’ 정선희·신봉선, 고공낙하 두려움에 눈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29 17: 48

개그우먼 정선희와 신봉선이 고공 낙하에 대한 두려움에 눈물을 쏟았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남심여심’은 스턴트 액션 중 고공낙하에 도전했다. 이날 여심팀 정선희와 신봉선은 고공낙하를 앞두고 유달리 두려워했고 마지막까지 뛰어내리지 못했다.
정선희는 “스태프가 정선희 씨 기다리느라 밥을 못 먹는다”는 말에 용기를 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봉선은 눈물을 흘렸다. 정선희는 “봉선이가 운다”면서 함께 눈물을 흘렸고 신봉선은 “무섭다”고 연신 눈물을 쏟았다.

이날 정선희는 눈물을 그치고 먼저 뛰어내려 박수를 받았다. 정선희의 낙하 후에도 뛰지 못하던 신봉선은 손까지 떨리는 상황에서도 뛰어내리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신봉선은 결국 뛰어내리지 못했고 “죄송하다”면서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았다.
한편 ‘남심여심’은 남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바꿔서 체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정선희, 정준하, 신봉선, 오만석, 강동호, 엠블랙 이준, 최송현 등이 출연한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