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지민,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폭풍고음 '소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9 18: 47

SBS 'K팝 스타'의 박지민이 폭풍 고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는 이하이와 박지민의 파이널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박지민은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선택해 특유의 고음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노래가 절정으로 치닫자 박지민은 자신의 주특기인 고음을 내질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보아는 "확실히 저번 주보다 노래에 심취해서 불러서 좋았다. 아쉬운 건 고음을 올리는 것보다 중요한 포인트에서 했으면 고조감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고 평하며 98점을 줬다.
양현석은 "이하이가 부른 곡은 사람이 없으면 없을수록 빛이 나는 곡이다. 박지민의 노래는 아쉽다. 무대를 좀 더 휘젓고 가사를 표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파이널 무대에서 점수로 1, 2위를 가리는 건 하고 싶지 않다. 다음 미션에서 정확하게 평가할 거다"고 99점을 선사했다.
박진영은 "우선 좋았던 점은 지민 양으로 불러서 좋았다. 처음부터 너무 폭발을 시켰다. 컨트롤 해가면서 참다가 조절해가는 모습이 아쉬웠다"고 95점을 줬다.
한편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우승자에게는 현대자동차의 i40가, 준 우승자에게는 i30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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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 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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