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가 개그우먼 오나미를 닮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최초로 서수민 PD의 얼굴을 공개하며 오나미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외모를 가지고 이야기했던 서수민 PD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며 "내 이야기는 332% 리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서수민 PD의 외모가 논란이 되고 있다. 쟁점은 못생겼다, 예쁘다가 아니라 못생겼다와 덜 못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래서 이번에 서수민 PD의 외모를 실험해보겠다. 연예인 닮은 꼴 찾는 어플로 해보겠다"며 서수민 PD의 사진과 함께 어플로 찾아 본 닮은 꼴 연예인 사진을 공개했다.
1위는 배우 염정아. 이에 관객들은 놀랐고 박성광은 "중요한 것은 2위다"라고 말하며 2위로 오나미가 나왔음을 알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박성광은 염정아에게 서수민 PD 닮았다고 말해 용감한 녀석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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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