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찬' 성유리, 이상우에 "다가오지마" 거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9 23: 12

배우 성유리가 이상우에 안타까운 이별의 말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는 백설희(김보연 분)의 음모로 인해 고준영(성유리 분)이 김도윤(이상우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준영과 김도윤을 의심한 설희는 준영을 따로 불러 강한 경고의 말을 건넸다. 자신에게 칼을 꽂으러 한다면 자신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한 것.

또한 "설마 준영이가 내 아들을 꼬셔서 스승의 등에 칼을 꽂겠냐. 제 아들 건드리는데 가만히 있는 엄마가 어딨냐"라며 준영이 도윤에게서 멀어질 것을 밝혔다.
이후 아리랑으로 돌아간 준영은 도윤에게 "나를 만지지도 말아라. 나에게 다가오지도 말아라"며 자신을 향한 도윤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에 도윤은 "내가 백회장 아들이라서 그런 것이냐"라고 물었고 준영은 "당신 얼굴만 보고 있어도 너무 힘이 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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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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