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29일 방송이 17.9%를 기록, 지난 22일 기록한 17.4%를 보다 소폭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한때 20%가 넘는 시청률로 승승장구하던 '개그콘서트'는 4월 들어 10%대 후반으로 시청률이 하락세를 걷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 여전히 일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가 14.9%로 그 뒤를 이었고, KBS '해피선데이'가 9%,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가 8.2%,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이 1.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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