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재방송만으로도 8.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코너별 시청률은 광고 시청률이 빠진 결과로 이날 ‘남자의 자격’은 9.7%를 보였다.
광고가 합쳐진 ‘해피선데이’ 전체 시청률은 9%를 기록했다. 이날 ‘1박2일’은 노조의 파업으로 지난해 방송된 시청자투어 3탄이 재방송됐으며 ‘남자의 자격’은 정상 방송됐다.

‘1박2일’은 재방송에도 불구하고 8%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4.3%,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는 17.6%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의 광고 포함 전체 시청률은 14.9%다.
반면에 코너별로 분리 편성하는 MBC는 ‘일밤-꿈엔들’이 1.9%, ‘일밤-나는 가수다2’가 8.2%를 기록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