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가 축가계의 1인자임을 증명했다.
30일 방송될 '놀러와'에 출연한 유리상자는 “그동안 부른 축가 횟수만 해도 700회가 넘는다”며 역시 축가의 고수임을 증명했다.
이어 최고 히트곡 ‘신부에게’에 이어 ‘신랑에게’로 커플 맞춤형 축가를 불러왔던 유리상자는 재혼커플을 위한 축가까지 만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재혼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유리상자는 “결혼을 처음 하는 커플들에게 어울리는 축가만 너무 많았다”며 “재혼 커플을 위한 축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이에 현장에서 이세준, 박승화는 18년 우정답게 눈빛만으로 한 번에 재혼용 축가를 만들어 내 역시 유리상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리상자 외 스윗소로우, 노을이 출연해 '천상의 하모니' 스페셜 2탄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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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