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2' 대본 현장 포착..정유미-김지석 '오랜만이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4.30 10: 52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가 정유미, 이진욱, 김지석에 이어 김지우, 강예솔, 김예원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대사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큰 인기를 얻은 '로맨스가 필요해'의 새로운 시즌이다.
이진욱과 김지석이 남주인공으로 정유미, 김지우, 강예솔이 세 친구로 캐스팅 되었으며 요즘 20~3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사랑을 더 사실적이고 깊이 있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유미(주열매 역)는 오랜 옛 연인 이진욱(윤석현 역)과 따뜻한 남자 김지석(신지훈 역) 사이에서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려나갈 예정.

이 날 공개된 사진은 전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진행한 첫 대본 리딩 현장. 정유미는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백옥 같은 피부와 화사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 주인공이 모두 대본을 꼭 껴안고 있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까지 느껴지는 것.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동갑내기 절친인 이진욱과 김지석이 극 중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를 반영,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첫 촬영을 시작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6월 중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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