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 한고은이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극본 경수, 연출 이재갑) 대박을 기원했다.
‘수상한 가족’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27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안전과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새 드라마의 성공을 빌었다.
배우들은 MBN이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인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마지막 날까지 무사히, 안전하게 촬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진지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고사 마지막까지 함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수상한 가족’에서 감초 조연이자 산부인과 원장으로 활약할 배우 홍순창은 고사를 직접 진행, 탄탄한 연륜을 빛내 줬고 주연 배우인 김성수, 한고은은 내내 밝은 표정과 진지한 모습으로 고사의 모든 진행들을 찬찬히 살펴보며 진심 어린 “대박 기원”을 외쳤다.
제작사 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전 배우와 스텝들 모두 열심히 촬영 중이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유머와 감동, 깜짝 놀랄 반전 스토리로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수상한 가족’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가족’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점점 작아지는 아버지의 존재, 그런 아버지의 가족 사랑과 형제간의 관계를 무겁지 않은 캐릭터로 그려낼 웃음과 감동의 휴먼 드라마다. 오는 5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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