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는 펀(FUN)이다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4.30 13: 33

올 봄에도 화사한 비비드 컬러의 트렌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 속에도 비비드 컬러는 빠지지 않고 있으며, 컬러들은 시즌이 지날수록 더욱 화려해지고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하나를 해도 에지 있게’ 이것이 바로 이번 봄 시즌 우리가 비비들 컬러 패션 아이템을 활용 하는데 잊지 말고 꼭 챙겨야 할 팁이다.
▲ 티셔츠 하나로 스타일 산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사람들의 의상 역시 가벼워졌다.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스타일리시 해질 수 있는 계절이 온 것. 하지만 이 코디는 자칫 심심하고 무료한 패션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가장 기본적인 심플한 라인은 벗어나지 않고 오직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 티셔츠가 제격. 블루 진은 물론 화이트컬러 팬츠와도 잘 어울리며 약간의 컬러가 있는 팬츠에도 믹스 매칭 할 수 있어 스타일링 면이나 활용도 면에서도 좋은 아이템이다.
▲ 초보자라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강한 비비드 컬러의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컬러가 돋보이는 액세서리로 부담 없이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비비드 컬러가 활용된 배색 컬러의 팔찌 또는 목걸이는 어떠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
이번 시즌은 별, 큐빅, 특히 스컬(skull) 모양의 액세서리가 트렌드다. 주얼리 브랜드 LING 관계자는 “올해는 크레용처럼 달콤한 컬러와 전체적으로 한톤 잡아주는 컬러와의 믹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많은 액세서리에서 활용되고 있는 스컬 디자인은 올 봄 빠지지 않는 인기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 큐트하게 혹은 섹시하게, 컬러를 입자
 
컬러팬츠는 이제 사계절 패션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번 봄 시즌에 얼굴을 내민 컬러 팬츠는 확연히 달랐다.
단지 비비드 컬러를 입혀 놓은 것이 아니라 좀 더 세련되고, 또 조금은 빈티지하게 변신한 컬러 팬츠가 나온 것. 큐트한 쇼트팬츠부터 섹슈얼한 스키니 진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 이렇듯 하의가 화려해지면 상의는 모던한 컬러로 매치해 과하지 않은 컬러 조합을 보여주는 것이 달콤한 캐주얼 룩을 완성하는 포인트다.
jiyoung@osen.co.kr
그랜피니, LING, M2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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