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주얼리 브랜드 ‘더 렉스(The Rex)’가 라마다호텔과 함께 한 2012 웨딩페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라마다 호텔 신의 정원 홀에서 열린 이번 웨딩페어에서는 가상 결혼식을 비롯해 주얼리 런웨이쇼 등이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웨딩시즌에 접어들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웨딩페어에서는 남녀 모델이 실제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웨딩마치를 선보였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이 화려한 웨딩 주얼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 런웨이를 장식했다.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나비아’와 ‘그린가든’을 비롯한 ‘오르텐시아’ 등 더 렉스의 다양한 주얼리들을 선보였다.
여성들의 로망인 순백의 드레스는 물론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 등에도 더 렉스의 주얼리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7억 원 상당의 고가로 알려진 티아라 ‘오뜨’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더 렉스 관계자는 “웨딩주얼리 트렌드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까지 선보였다”며 “특히 현장에서는 평생을 함께하는 연인만큼 소중한 예물 준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더 렉스는 얼마 전 유명 여배우가 결혼식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티아라 ‘코벤트 가든’을 예비부부 1쌍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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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렉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