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오버파는 골프장에 난코스 있는지 살피기
이븐파는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 중 성적이 들쭉날쭉한 스타를 주목해야
골프토토 스페셜게임은 주로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상선수로 지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버파보다 언더파의 결과가 나온 기록이 많다. 따라서 골프토토 스페셜게임에 참가하는 골프팬들은 언더파보다 오버파를 적중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 가장 예상하기 어려운 이븐파의 경우 어떤 기준으로 예상을 해야할 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 적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오버파와 이븐파 예상에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자.
골프장 코스를 분석하라
오랜 전통과 많은 상금이 걸려 있는 메이저대회는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톱랭커라 할지라도 오버파 기록을 낼 수 있다. PGA투어의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이 대표적이며, L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LPGA 챔피언십도 마찬가지다.
5월 중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보다 상금 규모가 커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린다. 지난 해 우승자 최경주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 세계 톱랭커들이 이 대회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헌데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코스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 중 17번홀(파3)은 사방이 워터해저드로 둘러싸여 있고 그린도 짧아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다. 아무리 최고의 실력을 갖춘 랭커들이라 하더라도 자칫 방심하다간 오버파를 기록할 수 있다.
이렇듯 코스가 어려운 경우에는 선수들의 오버파에 베팅을 걸어볼 수 있다.
깜짝 스타를 조심하라
코스를 분석해 그나마도 예상이 가능한 오버파와 달리 이븐파는 골프토토 참가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하지만 이븐파 선택에도 기준은 있다. 성적에 기복이 심하거나 처음으로 대상선수로 지정돼 정보가 부족한 선수의 이븐파를 예상해 보는 것이 한 방법이다.
성적이 안정돼 있지 않은 대상선수가 올 시즌 상금랭킹에서 상위권을 유지한다면 이븐파를 예상해 보는 것도 좋다. PGA투어 상금랭킹 7위(200만 8919달러)를 기록중인 카일 스탠리가 대표적이다. 스탠리는 피닉스 오픈 우승으로 상금랭킹 10위 안에 들었지만 올 시즌 10개 대회에 참가해 톱10에 성공한 경우는 2차례에 불과하다. 나머지 7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되거나 50위권 밖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골프토토는 몇 가지 베팅 포인트에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적중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4명 혹은 6명의 1라운드 최종타수 구간을 맞혀야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게임은 각 선수들의 성향과 기록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이에 더해 위와 같이 코스장 분석을 통해 오버파를, 깜짝 스타에게는 이븐파 예상을 걸어본다면 적중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무리한 베팅은 금물이다. 지정선수 6명 가운데 스코어에 기복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2명은 한 가지 경우만 선택하고, 나머지 4명은 이변 가능성을 고려해 2~3가지 경우를 동시에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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