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출연에 지장이 없다고 미소를 지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이하 ‘댄싱스타2’)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효연은 소녀시대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 ‘댄싱스타2’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느냐는 우려 섞인 질문을 받고 “지금은 스케줄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중에 스케줄이 많아서 어떤 주는 연습을 한번 정도 밖에 못하는 주도 있더라”면서 “그래서 지금 스케줄이 별로 없을 때 여러 종류의 춤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효연은 “어떤 춤을 출지는 모르겠지만 기본 동작을 모두 배우고 있다”면서 “나중에 스케줄이 많아졌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안무를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댄싱스타2’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표현했다.
한편 댄스 스포츠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댄싱스타2’는 선우재덕, 김원철, 이훈, 송종국, 데니스강, 토니안, 최은경, 예지원, 최여진, 김가영, 신수지,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한다. 배우 이덕화와 김규리가 MC를 맡았으며 송승환, 김주원, 알렉스 김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다음 달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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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