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측 "박지민, 빠른 시일 내 기획사 정식 계약"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30 13: 44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최종 우승자 박지민이 조만간 SM-YG-JYP 중 한 곳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에 "박지민이 빠른 시일 내에 3사 중 한 곳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계획은 최종 우승자 발표 후 그 자리에서 우승자가 SM-YG-JYP 중 한 곳을 지목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승자의 미래가 걸려있는 만큼 분위기에 휩쓸려 기획사를 선택하기엔 무리가 있어 어느 정도 시간을 주기로 했다"며 "기획사들과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진 후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사 중 한 곳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 즉시 데뷔할 수 있는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박지민은 'K팝스타'를 통해 SM-YG-JYP 3사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모두 경험한 바 있다. 따라서 박지민의 선택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 파이널 무대에서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와 '머시(Mercy)'를 부른 박지민이 '킬링 미 소프틀리(Killing me softly)'와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부른 이하이를 제치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7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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