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 등 女농구 올림픽 예선 대표 12명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4.30 14: 50

2012 런던 올림픽을 향한 여자 농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회장 이종걸)는 오는 6월 25일부터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전에 참가할 여자농구 대표팀 엔트리를 30일 확정 발표했다.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과 구병두 KB스타즈 코치가 이끌 대표팀은 가드로 노장 김지윤(무소속)을 비롯해 최윤아(신한은행) 등이 선발됐다. 그리고 포워드로 김단비(신한은행) 김정은(무소속) 등이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고 센터에는 하은주, 강영숙(이상 신한은행) 등 정예 멤버 12명이 선발됐다.

그동안 잡음으로 인해 구성에 난항을 겪어왔던 대표팀은 이로써 올림픽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해 오는 7일 소집 후 곧바로 태릉선수촌으로 자리를 옮겨 6월 12일까지 합숙훈련을 소화한 뒤 다음날인 13일 대회 장소인 터키로 향하게 될 예정이다.
■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명단
가드 : 김지윤(무소속), 이경은(KDB생명), 최윤아(신한은행)
포워드 : 변연하(KB스타즈), 한채진(KDB생명), 김정은(무소속), 김단비(신한은행)
센터 : 신정자(KDB생명), 강영숙(신한은행), 하은주(신한은행), 정선화(KB스타즈), 배혜윤(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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