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의 최종우승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 순간 시청률 최고의 1분은 박제형이 탈락하고 박지민이 YG의 캐스팅을 받아 톱5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30일 오후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 박지민이 양현석의 선택을 받으며 톱5의 결정을 짓는 장면이 25.6%를 기록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1일 오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에서 박제형은 프랭키 발리의 '캔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선곡, 감성을 담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신나는 리듬을 가미, 재해석해 본인 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선보였다. 그러나 심사위원 평가 최저 점수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잭슨 파이브의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부른 박지민은 박제형과 톱5 진출을 두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상황. 양현석의 호명을 받은 박지민은 눈물을 흘리며 톱5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 파이널 무대에서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와 '머시(Mercy)'를 부른 박지민이 '킬링 미 소프틀리(Killing me softly)'와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부른 이하이를 제치고 최종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7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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