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일본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희정은 지난 20일 일본 아사히 TV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활클럽’과의 단독 인터뷰를 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지우, 이정재, 에릭 등 한류 스타들을 인터뷰했던 프로그램.
일본에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김희정에게 이같은 인터뷰를 요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희정은 10년 전 출연한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 조카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일본에서 이름을 알렸다.

김희정은 “10년 전 작품인 ‘꼭지’를 보시고는 나를 알아봐주시는 일본팬이 많다”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희정은 최근 몰라보게 성숙해진 외모로 폭풍성장 배우 대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오는 7월에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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