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10년 만에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을 밀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노홍철이 수염을 미는 모습을 담은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애지중지 기르던 수염을 말끔하게 깎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영상은 노홍철이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한 면도기 광고다. 노홍철 측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에 “노홍철 씨가 10년 만에 수염을 밀었다”면서 “방송 하기 전부터 수염을 길러왔던 것인데 이번에 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은 당초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박명수와 함께 현장 MC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지난 29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노홍철 측은 “예정된 스케줄이 있어서 지난 22일 녹화에 불참을 했다”면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생방송 경연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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