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배우가 될 수 있었던 성장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INSIDE'에서는 제시카 알바가 국내 토크쇼 최초로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백지연의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제시카 알바는 "다섯 살 때부터 가족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제시카 알바는 "가족 중에 예술가가 많다. 친척들이 그림이나 조각을 하고, 악기를 다루며 연극을 한다. 그런 분위기에서 당연히 배우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예술가 집안 배경을 말했다. 이어 제시카알바는 "하지만 가족들은 배우가 직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라는 것에 많은 의심을 품었다"며 배우로서 순탄치만은 않았던 상황을 밝혔다.
또한 제시카 알바는 TV쇼 '다크 엔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배우 인생을 살게 된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시카알바는 한국에 오게 된 동기와 엄마, 배우로서의 자신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jumping@osen.co.kr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