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미국 뉴욕 공연 소감.."마이클 잭슨과 동급인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30 21: 12

그룹 동방신기의 윤호가 유명 팝 가수 마이클 잭슨과 동급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벅찼던 뉴욕 공연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윤호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CGV 스타리움에서 진행된 영화 'I AM' 쇼케이스에 참석해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윤호는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을 가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나에게 꿈의 무대였다. 개인적으로 마이클 잭슨을 존경하는데 그분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무대에 서자마자 발부터 봤다. '이제 마이클 잭슨과 동급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가슴이 벅찼고, 동방신기 뿐 아니라 SM 가족이 함께 가서 의미가 깊었다"며 꿈의 무대에 선 순간의 감동을 전했다.
그는 또 "관객 분들 중 현지인 분들이 90%를 차지했다. 우리가 외국 노래를 듣고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지 분들께서 우리나라 음악을 들어주시고 같이 불러주시고 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영화를 보면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I AM'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팝의 본고장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에 오른 SM TOWN 아티스트들의 연습생 시절부터 역사적인 뉴욕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가 출연한다. 오는 5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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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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