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다음 시즌 잉글랜드서 뛰고 싶다"
OSEN 조남제 기자
발행 2012.05.01 07: 04

빅클럽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벨기에의 신성' 에뎅 아자르(21, 릴OSC)의 잉글랜드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자르는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파트릭 비에라와 맨유의 스카우트인 마틴 퍼거슨이 직접 지켜본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다. 그것이 내가 내린 결정이다"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했다. 이로써 수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던 아자르가 잉글랜드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음이 명확해졌다.
아자르는 올 시즌 내내 맨유와 맨시티는 물론 첼시 아스날 토튼햄 등 명성이 자자한 빅클럽들과 연결되어 있었다. 맨시티가 아자르에 주급 15만 파운드(2억 7천만 원)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잉글랜드 진출을 선언한 아자르의 거취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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