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유닛 그룹 태티서가 뮤직비디오를 공개, 매력이 배가된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태티서는 지난 30일 타이틀 곡 '트윙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티저로만 만나왔던 세 멤버의 성숙하고도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태연, 티파니, 서현은 뮤직비디오에서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 그 어느때보다 예쁘게 춤을 추며 노래한다. 태티서는 등장 부분에서 금빛 미니 드레스로, 초반부에는 헤어롤을 말아 놓은 귀여운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는 여러 무대 의상으로 당당하고도 멋있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대다수의 걸그룹이 2~3벌의 의상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과는 달리 5가지가 넘는 의상으로 때마다 색다른 매력을 풍긴 태티서의 모습이다.
의상과 더불어 화려한 메이크업을 한 멤버들의 클로즈업된 이미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성숙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더불어 이들의 완벽한 가창력과 노래실력은 공개되자마자 즉각 국내외적인 큰 반응을 이끌었다.
태티서는 미니앨범 '트윙클'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4위에 올랐으며 미국 아이튠즈 POP 앨범 차트에서도 영국의 유명 팝스타 아델에 이어 2위에 등극한 것. 이 밖에도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스페인 등의 전체 앨범 차트 상위권에도 랭크됐다. 국내에서 역시 '트윙클'은 멜론, 네이버 뮤직 등 국내 모든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일간 차트 1위도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태티서는 오는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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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