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과 찰떡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엽은 일본 TV도쿄에서 방송 중인 한일합작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극본 박인희, 진봉국 연출 김수룡)에서 강지영과 러블리한 남매의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는 극중 쾌활한 성격의 체대생 한세오로 등장, 강지영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죽고 못사는 오누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줘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세오는 여동생 한유리(강지영 분)와 척 하면 척 통하는 사이로, 유리와 티격태격 싸우는 일 없이 유리의 의견을 잘 따르고 존중해주는 캐릭터다.
특히 이상엽의 이러한 모습은 일본 시청자들에게 다정다감한 옆집 오빠의 이미지로 각인되며 차세대 한류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이상엽은 오는 4일 도쿄 시반스 홀에서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는 TV도쿄에서 매주 금요일 방송되며 이상엽의 또 다른 출연작인 종합편성채널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는 오늘(1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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