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스탠바이’, 나란히 시청률 4%대 ‘고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01 07: 52

지상파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와 ‘스탠바이’가 나란히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 2TV ‘선녀가 필요해’는 전국 기준 4.7%를 기록했으며 MBC ‘스탠바이’는 4.9%를 보였다.
지난 2월 27일 8%의 무난한 시청률로 출발한 ‘선녀가 필요해’는 경쟁작인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 종영한 후 지난 달 2일과 11일 방송분에서 나란히 7.2%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26일 방송분에서 4.8%를 보인 후 줄곧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바이’ 역시 첫 방송인 지난 달 9일 7.1%로 시작한 후 4~5%대의 낮은 시청률을 줄곧 보이며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6일 방송분에서 최저시청률 4.5%까지 떨어지면서 고전 중이다.
이처럼 동시간대 방송되는 지상파 일일시트콤이 나란히 시청률 측면에서 고전하면서 SBS ‘8시뉴스’는 11.6%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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