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월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방송된 '힐링캠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0.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SBS 'K팝스타'의 심사위원 박진영이 출연,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박진영은 그동안 퍼졌던 마약 복용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박진영은 노래할 때 쾌락을 느껴 본의 아니게 마약 복용 의심을 받았다는 것. 이에 박진영의 어머니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박진영의 솔직한 고백에 더불어 '힐링캠프'는 또다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월요일 심야 예능판에서 '힐링캠프'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8.4%, MBC '놀러와'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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