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가 2012년 프로야구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대표이사양기락)의 후원으로 시상하는 “2012 프로야구 R&B(알앤비) 4월 MVP” 에 LG 정성훈(32)이 선정됐다.
정성훈은 지난 4월30일(월) 치러진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22표 가운데 7표(35%)를 획득하며 6표를 얻은 두산 임태훈 선수를 제치고 “2012 프로야구 R&B(알앤비) 4월 MVP”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올시즌 팀의 4번타자라는 중책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성훈 선수는 4월 한달 간 16경기에 출장하여 58타수 18안타 7홈런 16타점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2012 프로야구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고 KBO가 시상하는 “2012 프로야구 R&B(알앤비) 4월 MVP”로 선정된 정성훈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정성훈은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출신 중학교인 무등중학교에 지급하기로 하며 “생각지도 못한 MVP를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시즌 시작 전 LG가 약체로 평가 받았지만, 4월 한달 동안 우리팀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린 것을 평가해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더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겠다. 그리고 모교 후배들이 열심히 훈련해서 훌륭한 야구선수들로 성장 했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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